문화 자총 양평군지회, 군민과 함께하는 광복전야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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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8-15 09:0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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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주최하고 자총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가 주관한 '8.15 태극기 휘날리며' 제74주년 광복전야 음악회가 14일 라온광장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광복전야 음악회는 국민의례와 참석자 소개, 최종열 지회장과 정동균 군수 인사말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와 어린이합창단 공연, 브라스밴드 공연,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양평연극협회 극단 가로수의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는 '뮤지컬 영웅-그날을 기다리며'와 '뮤지컬 서편제-살다보면', '뮤지컬 영웅-장부가'를 통해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이어 양평어린이예술단 어린이합창단과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 '포카혼타스-바람의 빛깔' 공연이 진행된 이후 모든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만세삼창 퍼포먼스가 이어져 74년 전 광복 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종열 지회장은 "일본 아베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이번 사태를 이겨내는 국민적 운동에 동참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수 많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의 헌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됐음을 잊지 말아 달라"면서 "일본의 억지스런 조치로 온 국민이 제2의 독립운동에 나서고 있는 이때 양평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진 만큼 경제주권 수호를 위한 큰 걸음에 양평군민들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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