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육군 20사단, 태풍 링링 피해 도복벼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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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10 14:4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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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 장병 22명이 10일, 단월면 덕수리 519-1번지외 2필지(5,408㎡)를 방문해 지난 제13호 태풍 ‘링링’ 으로 피해를 입은 도복벼 세움 대민지원을 펼쳤다.
태풍 피해농가 남상천(58)씨는 "쓰러진 벼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고 피해 복구도 엄두가 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엄정섭 단월면장과 장병들이 흘린 땀으로 한해 농사의 소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민지원에 참가한 최태수 소위은 "많은 병력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힘들때 함께하는 육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사단은 농번기 대민지원 뿐만 아니라 환경 정화활동과 산불 예방과 가뭄, 홍수, 태풍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지역민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며, 지역주민들과 신뢰를 쌓아 가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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