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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문터미널~잠실역 왕복, 광역 직행좌석 내년 3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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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18 15: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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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터미널과 잠실역을 왕복하는 광역 직행좌석 버스 노선이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지난 10일 경기 교통본부와 양평 용문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설 노선은 용문터미널을 출발해 양평터미널과 군청사거리, 아신2리, 양평전자과학고, 양서파출소 등 5개 정류장을 거쳐 잠실역(잠실환승센터)를 차량 2대로 1일 3회, 총 6회 운행하게 된다.

기존 잠실까지 버스로 2시간 넘게 소요되지만 신설 직행 노선이 운행될 경우 운행 시간이 1시간 40분대로 좁혀질 전망이다. 운행 거리는 편도 57.3km이며, 배차 간격은 240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행될 버스는 39~41인승 규모의 기존 광역버스 유형으로 기존 잠실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이용편의도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또 기존 6천원대 요금도 3천원대로 절반 가까이 줄게 된다.

군은 경쟁 입찰을 통해 신규노선 업체가 결정되면 최초 5년, 1회 갱신을 통해 4년 간 모두 9년간 한정면허를 부여하게 되며, 노선에 투입될 버스도 논의를 통해 구매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광역 직행좌석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소요시간 단축과 이용요금의 절감은 물론 프리미업급 차량 도입을 통한 쾌적한 운행"이라며 "본격적인 운행 후 수요 등을 감안해 노선 신설과 사업 확대 등을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 시범사업의 경우 경기도와 5:5 메칭으로 9년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지만 내년부터 3:7 메칭이 되기 때문에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기 위해 사업제안부터 PT설명까지 많은 노력을 다해 왔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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