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평군, 행안부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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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4 13:18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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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민과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안전한 스쿨존지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원봉사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안녕켐페인은 민-관, 민-민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주민 참여를 포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양평군은 지난 9월 이번 경진대회에 양평군자원봉사센터가 양평경찰서와 양평교육청,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우수사례를 제출했고,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시군구부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안전한 스쿨존 지키기는 무인단속기가 설치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조차 신호위반과 과속율이 높아 아이들 안전이 위협 받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 단체 간 간담회를 시작으로 교통위반율 관련정보 수집, 추진 단체 조직 이후 학생들의 등교 시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캠페인 결과 스쿨존 내에서 운전자들의 과속위반과 신호위반이 크게 감소하는 등 학부모들의 불법주정차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난숙 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21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등 민간 단체와 관련 행정 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다"며 "스쿨존 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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