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평署, 위험천만 한 롯데마트 진출입 여건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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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1-07 12:25 댓글 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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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달 22일 발생한 롯데마트 앞 교통사망 사고와 관련, 롯데마트 진출입 차량의 좌회전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교통개선안을 내놓았다.
양평경찰서는 부정형교차로 내에서의 무리한 좌회전을 이번 사고의 주 원인으로 분석,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다음주 15일 이내에 신호기 설치를 비롯해 횡단보도 이전과 중앙선 및 중앙분리대를 연장하는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한 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게 된다.
강상길 경찰서장은 "세심하게 살폈다면 막을 수도 있는 사고가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면서 "개선 초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롯데마트 진출입을 위한 좌회전 대기차량이 사라져 이 구간 교통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며, 메가마트 방향으로의 진출입 여건은 종전과 변함이 없지만 설치된 교통신호기의 신호를 따라야 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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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주공 앞 유턴시 차폭이 넘 좁아요. 메가마트에서 나와 좌회전하는 차량 은 어떻게 하실런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