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강병국, 도지사 팔당호 프로젝트의 정책보좌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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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8-09 17:13 댓글 31본문
강병국 전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43)이 김문수 도지사 인수위원회 입성에 이어 지난 7일부터 경기도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의 정책보좌관 역할을 담당하게 돼 김문수 호(號) 출범과 더불어 양평 출신 민간인으로서는 별정직 발탁 1호가 됐다.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와 한강수계 7개 시·군의 대 환경부 투쟁의 역사에서 시민·사회단체 출신자로서 팔당호 정책의 능력과 경험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김문수 도지사의 제1의 정책 핵심과 대 프로젝트는 “수도권의 젖줄 팔당호를 1급수로 만들겠다” 는 것. 김 지사는 취임하면서 팔당호 수질개선 업무를 전담할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을 비롯 ‘경쟁력강화기획단’, ‘수도권교통개선기획단’, 구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뉴타운사업기획단’ 등 4개의 추진기획단을 구성, 지난달 3일 발족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자신의 역점 정책과 관련된 4개의 기획단을 구성하면서 기획단마다 자신의 정책보좌관을 두었고 이중 강병국씨를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의 정책보좌관으로 발탁한 것이다. 강병국씨의 발탁은 수계지역 7개 시·군에게는 ‘개발왕따’ 역사의 그늘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셈이다.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의 사업은 ▲팔당상류 7개 시·군의 규제개선 및 지역현안문제 ▲삶의 질 향상 ▲하수처리율 제고대책 ▲경안천 상류지역 관리방안 ▲팔당유역 전체에 대한 유역관리 방안 ▲오염총량관리제에 대한 도차원의 종합대책 ▲친환경산업 개발 등이다.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은 환경부 서기관 출신의 김태환 단장과 강병국 정책보좌관을 중심으로 기획팀, 시설관리팀, 지역관리팀 등 3개팀 45명 정도의 공무원이 주축이다. 4개의 기획단은 현재 행정자치부에 정식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관계로 임시 테스크포스(TF팀)으로 운영되지만 승인절차가 마무리 되는 10월경이면 정규조직으로 편입돼 민간 전문가들의 충원도 가능해진다. 또 팔당수질개선기획단은 현재 도 환경국에 소속된 형태지만 승인절차 이후에는 도지사 직속기구로 조직개편될 예정이다. 강병국 팔당수질개선기획단 정책보좌관은 “도지사의 확고한 팔당정책 의지를 뒷받침함으로써 중복규제로 인해 고통받아 살았던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댓글목록 31
아파트님의 댓글
아파트 작성일
양평에도 아파트 많이 짓고, 인구도 많이 와서 살도록
규제도 풀어주고, 말로만 살맛나는 양평이 아닌
정말 양평도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강병국정책보좌관님께서 물씸양면 노력해 주셔요...
도지사님 말씀처럼 과로사(?) 직전까지만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고
양평의 염원을 꼭 이루어 주셔요.
그 어느때보다도 강보좌관님께 기대가 큰 것은
작금의 양평의 미래가 너무도 어둡기 때문입니다.
꼭 양평군민이래서가 아니라
인물과 비젼에 허덕이는 민초의 꿈이
그나마 이루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으니까요^^

잘아는사람님의 댓글
잘아는사람 작성일축하축하드립니다.양평 위해 큰일해서 양평경제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