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 > YPN뉴스

양평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에 대한 전년 대비 당해 연도 증감율을 평가해 우수 지역 자활센터 100개소를 선정했다.
 
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04년에 설립돼 택배사업단과 청소사업단, 영농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 제공과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자활기업 OK클린과 OK택배, HS건설을 창업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OK클린은 아파트와 주택 등의 청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OK택배는 관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정부양곡 배송과 문구점(앙글방글), 카페(샬레)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HS건설은 주택리모델링 사업과 소규모 토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주로 관내 저소득층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근로 사업을 통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탈수급 및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활센터(☎031-775-0454)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