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종면, 고사리 손부터 주민들의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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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1-20 10:4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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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고사리 손에서부터 주민과 단체, 기업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로 서종면이 훈훈해 지고 있다.
20일 서종초등학교 2학년2반 학생 일동이 교내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장협의회와 (주)용문산 산더덕에서도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2학년2반 이은영 담임교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이 보다 하루 앞선 지난 19일에는 서종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채기병)가 자발적이 모금을 통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주)용문산 산더덕 조남상 대표도 산더덕 쌀과자 900봉지를 기탁했다.
채기병 협의회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 달라"고 말했고, 조남상 대표는 "어린 시절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선 면장은 "새해부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행복하다"며 "이들로부터 전해진 따뜻한 온기를 지역 내 인적 안전망과 함께 열심히 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면장은 또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나 복지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힘써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서종면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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