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평군, 남한강에 쏘가리 치어 2만2천미 방류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7-07 12:18 댓글 0본문
![]() |
양평군이 지난 6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쏘가리 치어 2만 2천미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방류한 쏘가리는 전장 3cm 이상의 전염병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2~3년이 지나면 20cm 이상으로 성장해 남한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나서게 된다.
또한, 군은 치어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치어를 잡는 행위를 금지하고,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쏘가리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7년 간 남·북한강에 쏘가리 치어 27만 8천미 방류해 왔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