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군청 주차장 지하화 추진··공원 품은 광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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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02 13:00 댓글 7본문
양평군이 부족한 사무공간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군 관리계획 결정(안)을 통해 군청 광장의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4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군청 인근 부지 매입과 복합 사무공간 및 지하 주차장 건립, 지상 공원화 내용이 담긴 군관리계획 결정(안)을 제출했다.
이 결정(안)에는 양평군청 청사 시설경계에 인접된 2개 필지 351㎡를 매입(보상)하고, 지상 5층 건축연면적 4,000㎡ 규모의 복합 사무공간 신축과 지하 3층 43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군청사 앞 광장은 지하화 추진 이후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이 분리된 안전한 가로환경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해 군민 품으로 돌려 주게 된다.
군 관리계확 결정(안)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5월4일부터 18일까지 토지보상에 관한 공람 기간을 거쳤으며, 현재 양평군의회의 의견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군의회의 의견 청취 이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청취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내년도 본 예산에 기본설계 용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 같은 군 관리계획 결정(안)이 확정될 경우 투자심사와 실시설계, 재원 확보 방안 검토 이후 이르면 2023년 말 착공에 나서게 되며, 공사 기간은 3년으로 추산하고 있다.
건립 공사기간 내 예상되는 주차 문제는 강상 파크골프장 인근 하천부지와 양평문화원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이 검토되고 있다.
복합 사무공간이 건립되면 외청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친환경농업과와 축산과를 제외한 교육체육과, 복지정책과, 지역돌봄과, 교통과, 산림과, 도서관과 등 6개과가 군청으로 복귀하게 된다.
또한 현재 청사내 주차타워와 노면주차장을 포함한 현 280면의 주차면수는 지하 주차장 건립 후 600대 규모로 늘어 나게 된다.
최선규 회계과장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시설과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의회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공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4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군청 인근 부지 매입과 복합 사무공간 및 지하 주차장 건립, 지상 공원화 내용이 담긴 군관리계획 결정(안)을 제출했다.
이 결정(안)에는 양평군청 청사 시설경계에 인접된 2개 필지 351㎡를 매입(보상)하고, 지상 5층 건축연면적 4,000㎡ 규모의 복합 사무공간 신축과 지하 3층 43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군청사 앞 광장은 지하화 추진 이후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이 분리된 안전한 가로환경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해 군민 품으로 돌려 주게 된다.
군 관리계확 결정(안)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5월4일부터 18일까지 토지보상에 관한 공람 기간을 거쳤으며, 현재 양평군의회의 의견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군의회의 의견 청취 이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청취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내년도 본 예산에 기본설계 용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 같은 군 관리계획 결정(안)이 확정될 경우 투자심사와 실시설계, 재원 확보 방안 검토 이후 이르면 2023년 말 착공에 나서게 되며, 공사 기간은 3년으로 추산하고 있다.
건립 공사기간 내 예상되는 주차 문제는 강상 파크골프장 인근 하천부지와 양평문화원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이 검토되고 있다.
복합 사무공간이 건립되면 외청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친환경농업과와 축산과를 제외한 교육체육과, 복지정책과, 지역돌봄과, 교통과, 산림과, 도서관과 등 6개과가 군청으로 복귀하게 된다.
또한 현재 청사내 주차타워와 노면주차장을 포함한 현 280면의 주차면수는 지하 주차장 건립 후 600대 규모로 늘어 나게 된다.
최선규 회계과장은 "효율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시설과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의회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공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7
이전찬성님의 댓글
이전찬성 작성일
군청 주변 상가주들의 반대 때문에 군민 전체가 평생 고생해야 합니다
군수도 그들이 무서워 이전하지 않을려고 하죠
이런일 하나하나가 양평군 발전에 엄청난 장애가 됩니다
군수가 양평군 전체를 아우르며 이러한 것들을 강단 있게 밀고 가야하는데
또 다시 군청을 확장하여 사용 한다 많이 아쉽습니다...
좁은 곳에 공공청사, 학교, 철도역 등이 빼곡이 있고 그 주변에 아파트 상가 주택이 밀집...
도시가 무슨 개미집 같아요
개발할 토지가 없으면 이유가 되겠죠 주변에 개발한 땅이 천지입니다..
경찰서도 그 자리, 읍사무소도 그 자리 군청도 그 자리
세월은 흘러도 달라진 것은 없네요
같이살자님의 댓글
같이살자 작성일현재 군청은 누가봐도 협소하고 밀집된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어 근무하는 직원만으로도 포화상태 인듯한데 이렇게 밀집된 곳에 엄청난 사업비를 투자하는것이 타당한가요? 특히 공사기간도 몇년 걸릴듯한데 그 기간동안 감수할 불편은 어쩔것인지? 몇백억의 예산으로 다른 장소에 2청사를 짓는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그래야 지역의 발전도 확대되고 주민의 접근성과 편리성도 나아지지 당장의 몇년앞만 보고 밀집, 포화상태인 장소에 또다른 건물을 신축하고 그 장소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하는것은 너무 근시안적 접근 아닌지 걱정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