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통일교육 > YPN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회장 김수한. 이하 민주평통)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2024년 청소년 나라사랑 평화통일 교육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평화통일 교육에는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대표,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여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돌아왔다.

청소년 나라사랑 평화통일 교육은 민주평통이 통일후계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독도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와 '국제사회에서 보는 독도문제 고찰',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민주평통과 청소년들의 역할' 등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부했다.

또한 민족의 영지인 독도를 직접 밞게된 이들은 '명예독도 주민증 발급'과 '대형 태극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높이는 등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계기를 다시금 돼새길 수 있었다.

민주평통 김수한 회장은 "울릉도와 독도라는 장소 때문인지 이번 평화통일 교육이 주는 의미가 평소 교육과는 남달랐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의 주역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