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강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보양식 전달 > YPN뉴스

무더위 속에서도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온정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장희)는 지난 12일 지역특화사업인 ‘초복이닭!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100여 가구의 안부를 살폈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삼계탕과 영양죽, 반찬 통조림 등 보양식 꾸러미를 마련해 음식을 전달하는 것으로 소외계층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한장희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음식을 마련하고 전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도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옥)는 지난 12일 위기가구 돌봄을 위한 ‘건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과 김치, 반찬 등을 직접 조리하고, 떡과 과일, 여름이불, 방역물품을 준비해 30 가구의 홀몸어르신 가정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박경옥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외되고 그늘진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열정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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