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동균 전 군수, 의식불명 상태로 이송‧‧CPR 중 사망 > YPN뉴스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42분께 양평읍 오빈리 모 카페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3분만에 긴급 이송했다.

양평병원은 정동균 전 군수가 병원에 도착한 시간부터 한시간 여 동안 CPR을 실시했으나 의식을 돌려 세우지 못했고, 오전 11시55분 결국 사망 판정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동균 전 군수는 지난 2018년6월 민선7기 군수로 당선돼 4년간 군정을 이끌었으나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입성하지 못했고, 2022년 10월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해 왔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