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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단월 석산리서 등산 중이던 60대 벌어 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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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10-04 18:2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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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벌에 쏘였다고 직접 신고했던 60대 남성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시 48분께 단월면 석산리에서 "등산 중에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 쉬기가 힘들고 길을 찾기가 힘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인력 30여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신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의 신고자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닥터헬기를 불러 원주 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 당시 "인근에 공동묘지가 보인다"는 신고자의 말에 수색 범위를 좁혀갔지만 최초 신고 이후 신고자와 연락이 두절되면서 위치 특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하며,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아낙필락시스는 즉시 치료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되지만 치료가 지연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은 밀가루와 메밀, 땅콩,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와 약물 중에는 페니실린이나 배타락탐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조영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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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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