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퇴적토 준설 및 지장 수목 제거 등 재해 예방사업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04-21 12:05 댓글 0본문
양평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지장 수목 제거, 호안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의 범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 3월부터 도비 32억 원, 군비 8억 원을 포함해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재해예방사업은 통수 단면적 축소와 유수소통의 저해가 되는 퇴적토와 지장 수목 제거로 유량을 늘리고, 기존의 노후된 호안과 호안 정비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하천의 치수 기능 강화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가 줄어 들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는 만큼 공사 진행에 따른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 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