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주민자치위, '탄소중립 소비 실천'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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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20 16:16 댓글 0본문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허철호)가 20일 옥천 다목적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주민, 수강생과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체센터에서 활동하는 수강생과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눔장터는 기부물품 판매 및 교환과 수강생 프로그램 공연, 모금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기부 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실천형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음식 판매와 바자회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되며, 공연에 참가한 수강생들 역시 무료 공연은 물론 먹거리 판매 장터 운영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허철호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버려지는 물건 No, 다시 쓰는 착한 소비 Yes'를 주제로 친환경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이 됐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종길 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마을 조성의 소중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과 나눔 문화 확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양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 배출 제로화의 일환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감축과 탄소 저감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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