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서종 청소년 휴카페 망고, 생태·환경 체험 및 교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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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25 11:20 댓글 0본문
옥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와 서종 청소년 휴카페 망고가 지난 18일과 21일 생태·환경 체험 및 교류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양측 청소년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의 전인적인 성장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자원순환과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주제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과 또래 간 교류, 건강한 신체 활동을 결합해 진행됐다.
18일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자원순환과 관련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생활폐기물의 처리 과정을 체험한 참가 청소년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체득했다.
이어 자원순환 홍보관을 찾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배웠다.
21일에는 광주시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생태오!감’을 진행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금개구리와 수달, 해오라기 등 멸종 위기종 서식지를 탐방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했고, 감각을 활용한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형성했다.
또한 환경게임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동시에 팀워크와 창의력도 함께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같은 날 오후 실내 스포츠 체험공간인 ‘바운스슈퍼파크’를 찾아 트램펄린과 암벽등반, 장애물 코스를 체험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은 물론 또래 간 소통과 신체활동을 조화롭게 구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워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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