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평수박축제, 이틀간 5만 여명 방문으로 대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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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7 12:18 댓글 0본문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청운면 청운용두시장에서 개최된 ‘2025 양평수박축제’가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게됐다.
이번 축제는 ‘달콤한 수박(Watermelon), 시원한 물놀이(Water), 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이란 세 가지 주제(3W)로 수박을 단순히 먹는 것만이 아닌 가족이 함께하는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수박을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었으며, ‘수박 볼링’과 ‘수박 모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과 부모가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 공간도 운영됐다.
특히 수박 조각 실력을 겨루는 ‘수박 카빙 대회’와 즉석에서 관객에게 수박의 맛과 즐거움을 주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전국 각지의 인물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수박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는 ‘징검다리 영화제’를 연계했으며, 수박 재배 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양평 수박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수박품평회’도 내방객들의 눈이 쏠렸다.
박성일 공동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도와 주신 청운면민의 협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처음 개최된 2025 양평수박축제에 방문해 주신 5만 방문객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수박축제가 새로운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도록 양평군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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