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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민중기 특검 찾은 전진선 군수, 공직자 권리보호 등 재발방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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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15 18: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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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을 찾아,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한 소환 조사 이후 발생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강압적인 수사로 인한 괴로운 심경을 남긴 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유족 및 지역사회의 슬픔과 충격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특검 수사 과정에서 공직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보호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취한 조치다.

 

전 군수는 특검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양평군은 지난 50여년간 지속된 상수원 규제로 보상 없는 희생을 감내해 왔으며서울~양평 고속도로 중단 등으로 주민들의 좌절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성난 민심을 전했다.


이어 더 이상 정치적 상황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우리 양평군민이 추가적인 피해나 고통을 겪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공무원 사망 사고 직후인 지난 12일 특검 측과 접촉을 통해 성사됐으며특검 측은 양평군으로부터 전달받은 의견과 건의 사항을특검 수사에 반영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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