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두물머리), 유엔(UN)관광기구 ‘2025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YPN뉴스

양수리(두물머리), 유엔(UN)관광기구 ‘2025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일 25-10-20 10:12 댓글 0

본문

67c60da31c57b996b7abb9739f490d08_1760923079_5391.jpg
 

양서면 양수리(두물머리가) 지난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에서 열린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시상식에서 2025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


유엔관광기구(UNWTO, 현 UN Tourism)는 2021년부터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마을을 평가해 인증해 오고 있다.


유엔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문화유산 보전과 주민 중심 관광, 지속 가능한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양수리(두물머리)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시켜 유엔(UN)으로부터 국제적 인증을 받게됐다.

 

양산 미래과학기술 도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돤 시상식에는 마순흥 부군수와 양수5리 민경환 이장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 관광마을 신청 대상은 인구 1만5천명 미만의 농업·임업·어업·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중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생활방식을 공유하고 있는 마을이며신청은 개별 마을 단위로만 가능하다


올해는 양수5리(두물머리)가 양평군을 대표해 단독으로 신청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6개 마을만이 인정받았던 국제무대에서 올해 양평군 양수리와 무주군 읍내리가 추가돼 대한민국 관광마을의 명맥을 잇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모여 대한민국의 한강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양서면 양수리의 옛 나루터 일대에 형성된 역사적 장소로 현재까지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와 황포돛배가 어우러진 풍경은 국내외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를 지키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오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두물머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양평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가정원’ 승격 목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10월 20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