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평군의회의장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 YPN뉴스

제3회 양평군의회 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6일 갈산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오혜자)가 주최하고 양평군 배드민턴협회(협회장 조명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3개 클럽 등에서 참가한 150여 개 팀, 3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 연령도 20대 청년부터 70대 시니어까지 다양하게 출전했으며, 인근 남양주시와 광주시, 여주시, 홍천 지역 동호인이 출전해 배드민턴을 통해 세대와 지역을 오가는 교류가 이어졌다. 

각 등급별 우승팀에게는 대형 가방이 준우승팀에게는 라켓이 3위팀에는 파우치가 시상품으로 제공됐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티셔츠와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등 배드민턴 용품과 가전 제품 등이 참가자 경품으로 제공됐다.

조명기 협회장은 "배드민턴의 화합을 위해 출전해 준 각 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선수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한 대회, 동호인간 친목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와 임원 모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혜자 의장 직무대리는 대회사를 통해 "제3회를 맞은 의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전진선 군수도 "성심성의껏 대회를 준비해 준 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활력이 넘치는 동호회원들을 보니 매력양평의 기운이 느껴진다.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와 전국 배드민턴대회, 볼링대회에 이어 지난 9월 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