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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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1-19 11:30 댓글 0본문
양평군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기관 표창과 4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교부받게 됐다.
군은 지난달 15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받은 데에 이어, 정량 평가가 포함된 11월 최종 결과에서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표 등 정성평가와 11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최고 득점을 받았으며, 1회용품 없는 경기 참여와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폐기물 발생 감축 및 불법행위 예방 홍보,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등 정량 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부 받게될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생활폐기물 배출 인식 제고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재입증 받은 것"이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타 시군의 모범 사례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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