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중등 교장단의 친목도모 해외여행에 수십만원씩의 출장비가 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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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1-29 16:41 댓글 7본문
양평군 중등교장단이 해마다 친목도모의 해외여행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교장들이 각 학교 행정실로부터 출장비 명목으로 수십만원씩의 공금을 받아 개인적인 여행경비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29일 양평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따르면 양평군 중등교장단 소속 12명의 교장들이 지난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도(해남) 등 동계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중등교장단 회장이 소속된 개군중학교는 각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면서 연수비가 69만9천원인 사실과 이 학교 교장명의의 통장 계좌번호까지 명시, 각 학교 행정실로부터 여행경비를 입금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개군중 A교장과 강하중 B교장, 용문중 C교장, 용문고 D교장, 양서고 E교장, 단월중 F교장, 양동고 G교장 등 7명의 교장이 30~50만원씩의 출장여비를 챙겨 여행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이들 학교중 5개 학교(개군중, 단월중, 용문중, 용문고, 양동고)장은 지난 2004년부터 3~4차례에 걸쳐 베트남과 중국, 태국 푸켓 등 관광성 해외여행 때마다 수십만원의 출장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용문중과 용문고 교장 2명은 지난 2004년 교장단의 베트남 해외여행 당시 여행경비의 전액인 120만원을 각각 출장비로 지급받기도 했다. 양평교육청은 이번 교장들의 국외여행을 ‘공무외’ 여행으로 규정하고 만류했으나, 교장들은 이를 무시하고 연가원 대신 출장원을 내고 출장여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관계자는 ”친목을 위한 교장단의 사적인 해외 외유에 출장을 다는 것도 모자라 출장비까지 챙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매년 관행적으로 이뤄진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것” 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와 관련 양평교육청 관계자는 “출장경비를 지급하지 않은 학교도 사실확인을 위해 모두 조사중” 이라며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하게 지출된 모든 경비를 회수조치하고 해외연수에 대한 지침을 바로 세우겠다” 고 말했다. /조한민. 김송희기자

양평산님의 댓글
양평산 작성일양평은 안썩은 집단이 없구먼,금액 불문 사고 방식이 저러니 이 나라 이 양평이 뭐가 될래나.꼭 우리 군 실정과 현실,처해진 여건에 꼭 맞는 짓들을 하시는 구먼유~~~교육계도 양평 인데 왜 아니겠나~~양평군청 공직자들이 엉망인데 교육공직자들,거기라고 올바를리 없지.오히려 올바르면 이상하데이~~~아마~~다른 곳도 그럴꺼야~~에이그~~에그~~(아무 말도 할수 없는 곳이로다~~)있을 때 잘먹고 해외 여행이라도 가야지~~ 그자리 떠나면 그나마도 내돈으로 가야 하는데(내돈으로는 돈 아까워서 못가지?)~~~교장? 존경할수 없겠군~~ 하긴 그들(선생)이 양평지도자(다들 양평 출신에 양평핵교 다녔으니까~~) 교육 잘못 시켜서 경기도내 다방면 꼴찌 양평군 만들었는지도 몰라~~(과잉적 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