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랑의 밥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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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5-05 17:38 댓글 3본문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마련되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식사 봉사.
이곳은 양평 포도나무동산교회(목사 정왕훈)가 주축이 되어 양평역전과 용문역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홀로지내는 외로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정 목사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독거노인들을 찾아다니다가 의외로 한끼의 식사도 해결하기 어려워함은 물론 외로움에 노출된 많은 노인들을 접하게 된다.
이후 정 목사는 지난해 4월부터 이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사랑의 밥퍼’ 란 명칭아래 무료 식사를 제공하게 되면서 아름다운 이웃간에 사랑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이 소식을 접해 들은 양평군새마을지회와 양평군 요가반, 새터 풍물패 등에서 자발적인 봉사를 나서는 등 현재는 50여명에 이르는 봉사인들이 참여해 독거노인들의 아들 딸들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정 목사는 “시작할때에 비해 익명의 후원자들이 많이 생겨 더 많은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이보다 더 많은 양평의 독거노인들이 이곳을 찾아 외로움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희 기자
참고마우신분들님의 댓글
참고마우신분들 작성일네..그분들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시죠
처음시작할땐 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하나된맘으로 봉사하시는 님들 우리의 자랑스러운 양평님들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