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병국 의원, 정부의 기자실 통합 관련 대응법안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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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5-24 14:24 댓글 9본문
정치권이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와 관련, 6월 국회에서 각종 입법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법적 대응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한나라당 정병국 국회의원이 가장 먼저 법적 대응안을 마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23일 공공기관에 대해 언론사의 취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취재원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보장토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의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으로 관료들의 고질적인 비밀주의가 강화되고 언론의 감시·견제기능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며 “언론사간의 정보격차를 더욱 크게 하고 지연, 학연을 이용한 음지성 취재가 관행적으로 행해져 당초 취지와는 정반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며 개정안 취지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정부의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 은 언론을 단순히 국가의 홍보내용을 전달하는 역할로 전락시킬 우려가 높다” 면서 “정부의 어떠한 언론통제 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양평은?님의 댓글
양평은? 작성일남에 일에는 목숨을 거는구먼~~~한심한 사람.양,가평을 위해서 목숨 좀 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