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FIBA U19 세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출전선수단’, 양평에서 전지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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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5-25 10:08 댓글 3본문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열리는 제8회 FIBA U19 세계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감독 김승기)이 오늘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9일간 양평군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주 훈련장은 배구와 카누로 전국을 재패한 개군중학교와 양평군 문화체육센터 및 친환경농업교육관을 이용해 훈련이 실시된다.
청소년 농구국가대표선수단을 유치한 해병대양평군전우회 김복중 회장은 지난 2월 10일 경복 고등학교 운동부(농구, 육상, 아이스하키, 볼링)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소년 농구 국가대표선수단을 양평으로 유치함에 따른 첫 신호탄 이후 양평군을 전지훈련장으로서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김 회장은 “그동안 지방으로 떠났던 수도권에 위치한 초·중·고·대학교 및 실업팀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나 현재 양평은 부대시설 미흡과 행정지원 부족으로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지방에서의 지역홍보효과와 그로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지훈련단을 서로 유치하려고 지자체에서 노력하는데 반해 양평의 현실을 못 미치는 상황이 되어 아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평군문화체육센터는 최신 시설로 농구장을 만들어 청소년 농구교실을 열 예정이다.
/김송희 기자
yplm님의 댓글
yplm 작성일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지 10년이 넘도록 기껏해야 축제정도 유치해 헛되게 돈만 써버리는 행사가 다였던것 같은데...NGO단체장이 정말 큰일하고 계시군요.축하드리고 개인적으로 김회장님의 부드러운 모습도 함께 보여주시기를 기대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