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올 하반기 내, 용문산 정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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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6-18 14:48 댓글 3본문
군 부대 주둔 및 방송국 중계기지국 설치 등으로 인해 지난 40여 년간 폐쇄돼 왔던 용문산 정상이 올 하반기 내에 전격 일반인에게 개방될 전망이다.
용문산 정상은 공군 제8145부대 주둔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방송국(KBS, MBC, SBS) 중계기지국을 비롯한 군청과 경찰서, 소방서 무선안테나 시설보호를 위해 지난 40여 년간 정상이 폐쇄돼 왔다.
하지만 용문산
(1,157m)
은 경기도내 화악산과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고산다운 풍모와 기암괴석을 고루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산악인들로부터 정상 미개방에 따른 불만을 사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 용문산 정상에 대한 확인 절차와 부대장과의 개방면적 협의를 갖는 등 경기도 안보정책자문단의 용문산 정상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부대 측으로부터 정상개방 가능성을 회신 받게 됐다.
특히 군은 용문산 정상 등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 정상 철조망 철거 및 시설물 보호망 재설치와 등산로 정비, 전망대 설치 등 본격적인 개방절차 및 시설물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용문산 정상이 개방됨에 따라 군민은 물론 수도권의 많은 등산객이 용문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쾌적한 쉼터 및 휴식공간 설치 등으로 주민들이 안전한 등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대환영, 진작에개방했어야지요
산이란 정상을 밟아야지 산에갔다왔다고할수있죠
이번정상개방을위하여 노력하신관계기관여러분감사합니다
그리고 용문산상가 주민여러분도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