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양서면 이장협의회, 양서면 일부 역세권 구간 교량화 및 환승주차장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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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6-22 15:51 댓글 6본문
양서면 이장협의회(회장 손기용)는 22일 오전 양서면 용담2리 중앙선 복선전철 제4공구 공사현장에서 양서역 주변 및 복포천 구간에 대한 철도 교량화 사업 등을 촉구하는 규탄시위를 벌였다.
이날 양서면 이장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양서면 25개리 주민 등 200여명은 철도시설공단 측을 상대로 양서역 우측 150m 구간 및 복포천 구간에 대한 교량화를 비롯해 양서역 주변의 환승주차장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손기용 협의회장은 “국책사업이란 명분아래 양서면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량화 사업을 외면한 채 성토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으려는 초법적인 지역말살 공사”라고 철도공단 측을 강력 규탄했다.
이어 성명서를 통해 “지난 70여년간 지역을 가로막았던 150m 구간 철둑은 이제 마땅히 철거되어 그간 갇혀있던 지역개발과 역세권을 갖춘 전철역의 기능을 살려야 한다”전제하며“복포천 교량화 또한 당초 약속대로 시공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더욱이 “양서면민과 양서면 25개리 이장협의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반드시 쟁취할 것”이라며“만일 철도공단 측이 양서면민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엄청난 주민봉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장협의회와 주민 대책위는 철도공단 측의 긍정적인 회답이 없을 경우 6월말부터 철도청 등 유관기관 항의방문과 양평군민과 연대시위, 중앙선 철도 점거농성 등 물리력 행사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그동안 수차에 걸친 양수역 주변의 고가화사업에 대한 주민요구에 대해 기술적인 문제와 99억원의 사업비 확보, 전철개통시기 연장 불가피 등을 이유로 주민들의 청원을 묵살해 왔다.
/정영인기자
댓글목록 6
용담2리님의 댓글
용담2리 작성일용담2리이장입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주민들은 1년3개월 동안 본 현안에 대해서 원주시설공단4번, 대전시설공단1번등 방문하였으나 시설공단 측에서는 아무런대책도 대응도 하지않았으며 더군다나 일방적인 통보로 학생과주민의 통행로를 아무런 안전대책도없이 차단했습니다,이러한 시설공단의무레함에 우리주민들은더이상 간과할수 없었습니다,물론 공기연장에 대한우려는 공감 합니다 , 하지만, 1년3개월전만 해도 개통시기에 전혀 지장이 없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모든 행동이 주민들의자발적인 의사표현 이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 작성일이래서 또 2008년 개통이 안되겠군 이래저래 늦어지게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