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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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11:5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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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지난 11일 현재 1억 원을 넘어섰다.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11일 기준, 1억 2백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28건에 달했다.
10만 원을 기부해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자는 782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1백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721명(77.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20대 이하도 105명(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79명(41%), 서울 248명(27%), 제주특별자치도 93명(10%) 순이다.
이들 기부자 중 2023년도 답례품으로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허니비·허니문와인과 물맑은양평쌀, 양평포크 한돈세트를 선택했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양평한돈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평군에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 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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