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페’ 메인무대 돌풍으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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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페 메인무대가 지난 27일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로 힘없이 무너졌다. |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메인무대가 지난 27일 오후 12시 30분께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로 쓰러지면서 행사 관계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평나루께축제 공원에서 열린 월디페 둘째 날 리허설 도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메인무대 지붕에 설치된 천막이 날아가고, 무대를 고정하던 철제 지지대가 힘없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스태프와 진행요원 등 3명이 찰과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본 행사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관계로 관람객들이 모여 있지 않아 관람객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날 낙뢰로 농가주택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발생하고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12시 28분께 강하면 왕창리 농가주택에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창고가 불에 타는 등 같은 날 2시 50분께 청운면 다대리 주택의 심야전기보일러가 낙뢰에 맞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14분께 양평읍의 한 여관 3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여관 투숙객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이날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는 30분 가량 지속되다 지나가 월디페 공연에는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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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월디페 행사장에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공원내 설치된 천막 및 텐트가 날아가고 쓰레기로 뒤범벅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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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디페 메인무대가 지난 27일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로 힘없이 무너졌다. |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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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와~님의 댓글
와~ 작성일와 무섭네요.....
짱돌님의 댓글
짱돌 작성일부실공사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