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자게 한다.’ 망치로 때려 아버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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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 자게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살해 직후 자수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4시께 용문면 삼성리 한 펜션에서 ‘잠을 못 자게 한다’는 이유로 친아버지(77)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자수한 아들 김모(42. 서울 메트로 근무)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아들 김씨가 친아버지를 살해한 직후 같은 날 오전 7시 45분께 경찰에 자수, 현장을 감식한 결과 우측 머리가 함몰된 채 숨져 있어 아버지를 확인, 아들 김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김씨가 15년 전부터 알콜 중독인 아버지를 부양해 오다 가정불화로 파경을 맞은 후 지난 2월부터 아버지와 함께 용문 삼성리 한 펜션에서 기거해 왔으며, 아들 김씨와 유족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1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4시께 용문면 삼성리 한 펜션에서 ‘잠을 못 자게 한다’는 이유로 친아버지(77)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하고 자수한 아들 김모(42. 서울 메트로 근무)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아들 김씨가 친아버지를 살해한 직후 같은 날 오전 7시 45분께 경찰에 자수, 현장을 감식한 결과 우측 머리가 함몰된 채 숨져 있어 아버지를 확인, 아들 김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김씨가 15년 전부터 알콜 중독인 아버지를 부양해 오다 가정불화로 파경을 맞은 후 지난 2월부터 아버지와 함께 용문 삼성리 한 펜션에서 기거해 왔으며, 아들 김씨와 유족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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