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배 양평경찰서장, 현장에서 해답을 찾다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박춘배 양평경찰서장이 지역 내 문제 해결과 지역민이 원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길거리 간담회 및 현장중심의 활동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박 서장은 기존의 테이블 간담회에서 탈피, 마을회관을 비롯한 자연부락과 학교, 영농현장 등을 순시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에 나서는 등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9일 양서면의 경로잔치를 찾은 박 서장은 노인들을 상대로 보이스 피싱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당부하는 등 민속 5일장 상인과의 만남에서는 경찰민원과 생활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과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박 서장은 심야 시간대 지구대 등을 방문, 근무자들과 전철역, 편의점 등 범죄 취약지를 함께 순찰하며, 음주운전 근절과 범죄예방책 마련 등 현장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더욱이 치안활동의 일선인 파출소 근무 체험을 통해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과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점 등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이 지휘부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달 16일 용문면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길거리 간담회는 5개 관할 지역에서 총 70여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받아 이중 41건을 처리하고, 12건은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서고 있다.
박춘배 서장은 “다양한 사건사고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찰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양평경찰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체감치안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로감과 체력적 부담이 큰 야간근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출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 근무자들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나라에 충성, 학업에도 충성" 육군 20사단 결전고 졸업식 11.06.09
- 다음글이승구 기획감사실장, 아름답고 조용한 마침표 11.06.09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