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양평군수와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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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화자. 이하 여협)가 지난 4일 양평밸리 세미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양평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여협은 이날 여협 소속 각 여성단체장 및 여성위원회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여협의 사업성과를 비롯한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여협 회원 및 임원들은 양성평등 정책을 비롯한 여성일자리 마련, 저출산 고령 사회 문제, 여성권익증진사업 지원 방안 등 여성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김선교 군수에게 전달했다.
여협은 특히 양평군 시승격을 위한 방안과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 군부대 이전 등과 같은 폭넓은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양평군 발전에 여협이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화자 회장은 “그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에 적극 지원한 결과 여협은 물론 양평군 여성의 지위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녹색성장 사업 등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 추진을 통해 군 발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양평군 여성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여협 및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는 동시에 여성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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