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산 푸르게 푸르게~자발적인 나무심기 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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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양평 강산을 푸르게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식수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양평나루께 공원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 청와대 조오영 행정관과 국토해양부 이성기 4대강 추진팀장, 최주영 양평군산림조합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 각자 준비한 나무를 모두 심었다.
이날 식수행사에서는 관내 조경회사와 개인, 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준비한 소나무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느티나무 등 100주를 심었으며, 심은 나무에는 기증자들의 정성을 기리는 동판으로 제작된 명패를 설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양평나루께에서 있었던 식목행사에서도 군과 산림조합, 개인 및 단체가 참여, 약 850주의 느티나무 및 소나무, 철쭉 등을 심었다.
주민들의 이어지는 나무심기로 푸른 빛을 더해가는 양평나루께는 오는 5월 6일부터 펼쳐지는 제3회 양평산나물한우축제의 개막식을 더욱 친환경답게 만들 전망이다.
김선교 군수는 "오늘 행사는 지난 5일 식목일 행사에 이어 2차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한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라며 “내 나무가 성장하는 과정을 살피며 앞으로도 나무심기에 대한 군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조성중인 4대강 사업지역을 비롯, 양근섬과 떠드렁공원 등 관내 공원 일대에 나무심기 행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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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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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운봉님의 댓글
백운봉 작성일우리 양평군은 인근 광주 여주 이천 지역보다 공원과 운동장이 많은것이 참 자랑스러운 일이다.
특히 천연 잔듸구장 같은 것은 더욱 자랑스러운 자원이다.
이제 전철도 개통 되었으니 인프라를 살려서 지역경제 발전에 할용한다면 금산천하 일 것이다.
나도 나무 심기 기증에 참여 했었는데 보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축제공원에 갈때마다 내가 기증하고 심은 나무를 둘러 보게 될것이다.
공원조성에 군민이 함께 참여 한다는 것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