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희소식, 노인요양원 및 치매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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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노인들의 희소식, 양평군 노인요양원과 치매지원센터가 19일 개소했다.
이번 노인요양원 개소로 앞으로 노인들의 치매 및 중풍 등 각종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재활 및 보호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양평읍 공흥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원은 공흥리 310-1번지 일대에 군이 총 59억7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완공, 지하1층과 지상3층 건축연면적 2,692㎡ 규모로 물리치료실과 침실, 목욕실,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실 등 최신 의료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갖춰졌다.
총 69명의 환자수용이 가능하며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 인정등급(1~2급)을 받은 49명과 초기 치매환자 20명을 보호할 수 있는 치매지원센터가 함께 운영된다.
특히 초기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을 설치해 미술․음악․작업치료, 체조교실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기초건강관리서비스,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 치매 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18.3%로 도내에서 2번째로 높다”며 “앞으로는 노인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승남 군의회 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양평읍 경로당 노인회장 및 읍면 분회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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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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