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강원도 폭설 피해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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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해병전우회(연합회장 김수일)는 지난 13일 동해안 폭설로 재난피해 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일대에 전우회원 300여명을 투입, 긴급 피해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피해복구 작업에는 (사)해병전우회 양평군지회(지회장 남기범. 해병 496기) 회원 20여명이 동참,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철거를 통해 피해농가의 슬픔을 함께 했다.
이날 부여된 활동은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으로 휘어진 파이프 절단과 비닐제거, 정비활동 등 8시간 넘는 작업을 통해 100여 동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뚝심을 발휘했다.
남기범 지회장은 “지난 겨울은 구제역과 폭설 등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 크게 흔들린 안타까움이 많은 겨울이었다”며 “재난 발생 시 국민을 지키는 전우회원들의 자원봉사가 피해 농가의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봉사단은 유압절단기 등 개인 장비를 지참한 상태로 피해복구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태풍 곤파스 피해 당시 충남 서산, 태안 등의 피해농가 지원을 비롯해 2007년 태안 원유 누출 사고, 지난 2005년 전남, 광주 폭설 피해복구 지원 등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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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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