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만 탁구연합회장 취임과 탁구마니아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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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스매싱과 드라이브...이를 동물적 감각으로 막아내는 환상적 수비...
1.2평 남짓한 가장 좁은 면적에서 2.7g의 작은 공을 다루면서도 탁구 만큼 다양한 형태의 액션이 구가되고, 탄성이 절로 나는 예민한 구기종목도 없을 듯 하다.
지난 12일 갈산체육공원 탁구전용구장엔 양평 탁구동호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평군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회 양평탁구전용관 개관기념대회 및 제3대 정기만 양평군생활체육 탁구연합회장 취임식이 열리는 날이었다.
지난 2009월 2월 양평탁구전용구장이 개관한 이후 양평군생활체육 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3회째 전용구장 개관기념 대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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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선교 군수를 비롯, 김승남 의장, 박현일 부의장, 송요찬·이종식·이상규·윤양순 군의원, 박종덕 도의원, 고기섭 군생활체육협의회장, 이현달 경기도 탁구연합회장, 임희태 경기도탁구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 신임회장 취임과 개관기념대회를 축하했다.
박수정 전 회장에 이어 제3대 신임 연합회장에 취임한 정기만 회장은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이해와 배려로 가족적인 끈끈한 정으로 서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연합회를 만들겠다” 며 “특히 양평탁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변 시·군과의 교류전과 결속을 다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양평 탁구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생활체육 임원들과 동호회의 뜨거운 열정이 있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며 “군은 문화관광 레포츠 중심의 수도권 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도시 비전과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듯 탁구전용구장의 개선도 약속한다” 고 밝혔다.
관내 14개 탁구동호회 370여명의 회원에 달하는 양평 생활체육 탁구 마니아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인전(90명 출전)과 혼합복식(58명), 5인 단체전(14개팀 70여명), 각 동호회 회장과 총무가 출전하는 ‘손발이 맞아야’ 경기(4개팀 8명) 등을 치뤘다.
한편 양평군 탁구전용구장은 지난 2009년 군이 4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496.65㎡ 규모 10대의 탁구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 다음은 이날 경기결과 -
● 개인전
- 개인단식 : 1위 조한민(핑퐁킬러스), 2위 이대희(스마일양탁), 3위 윤경록(스마일양탁), 4위 류성희(탑스핀)
- 혼합복식 : 1위 민상식·남용미(용문), 2위 김창대·김은정(굿모닝), 3위 유기영·오영민(굿모닝), 4위 신만천·장영자(옥천)
- 복식(손발이 맞아야) : 1위 이종구·탁기문(스마일양탁), 2위 이인구·권순박(양평군청), 3위 김승중·엄희용(굿모닝), 4위 홍성혁·황승수(양평동우회)
● 단체전(5명 이상 출전, 4단 1복 경기)
- 1위 굿모닝동호회, 2위 핑퐁킬러스, 3위 스마일양탁, 4위 옥천동호회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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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카 추카님의 댓글
추카 추카 작성일개인단식 : 1위 조한민
자랑스럽읍니다님의 댓글
자랑스럽읍니다 작성일ㅇ.언젠가는 양평에 좋은날이오리라고 믿었어요...
그날을 기다리기에는 많은힘이들었어요...
그러기에 우리는 누구를 탓하기 이전에...
나를먼저 다스리시면 우리양평은 더더욱큰꿈이이루워질껏이야요
자........서로가서로를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