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김덕수 의원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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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집행부가 김덕수 군의원이 삭발 및 단식투쟁을 선언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사 및 수사를 촉구한 6가지 사안에 대해 각 사안별로 반박하는 등 장외 정면승부에 나섰다.
군은 김덕수 의원이 21일 오전 1인시위를 선언하자 이날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6가지 사안별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종합운동장
군은 먼저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종합운동장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에서 확보해야 하는 시설이며, 문체부에서 발간한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중장기 계획’ 및 ‘2020 양평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음을 전제한 뒤 관내 12개 읍면에 설치된 체육시설로는 도단위 행사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없으며, 체육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고는 하나 현재까지도 선진국 대비(1인당 5.7㎡) 관내 조성된 체육시설(1인당 4.4㎡)은 부족한 실정임을 밝혔다.
또 종합운동장 사업비는 국비 120억원, 도비 140억원, 군비 490억원 등 750억원이 소요되나 군비 가운데 공사비 140억원을 제외한 350억원은 토지 매입비임을 강조했다.
군은 2월말 현재 203억원을 들여 사업 부지의 50% 가량인 8만3천㎡에 대한 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안에 토지매입을 끝내고 국비 120억원과 도비 140억원의 건립비용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지금 추진하지 못하면 향후 사업추진 자체가 어렵고 공사비 중 260억원의 국·도비 확보의 불투명성 등 양평의 발전상을 고려해 볼 때 지금이 사업추진의 적기라 판단하고 있으며 국·도비를 지원받아 공사비 400억원 투입시 생산유발효과 968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396억, 고용유발효과 108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견해다.
따라서, 종합운동장 건립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지역 공동체의 구심체적 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한층 높이며, 문화·관광·레포츠의 메카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양평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주장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 절차 미준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불법사항은 아닌 만큼 지방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제18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3.21~25)에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을 득할 수순을 밝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종합운동장 사업은 지방의회 승인을 통해 2008년도 본예산에 실시설계비 15억원을 확보해 2008년 5월21일 설계용역 착수, 같은해 7월29일 착수보고회, 9월8일 대상지 및 사업규모 결정을 위한 용역보고(2차), 9월11일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추진계획 보고(군의회), 10월16일 주민공청회를 통해 군민과 군의회, 집행부 등에서 추천과 견제, 평가에 의해 양평군 미래 발전상을 고려해 제일 적합한 부지로 선정해 추진한 사항임을 밝혔다.
다만, 200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득하지 않은 사유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임을 명시했으나 “지방의회 의결은 지자체의 내부 절차 수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하여 집행부의 토지매입 등 매매계약의 사법상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고 밝힌 바 있다.
● 오빈역
오빈역 신설 관련 군이 지방채와 교육발전기금 등 123억원의 빚으로 철도청과의 30년간 불균등 계약, 경제성 타당성조사 불가판정, 진입로 주차장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군은 먼저 역사적 배경에서 오빈역사의 의미를 찾았다.
오빈리에는 조선시대에 역원이 있었고 양평지역의 역원은 오빈역(양근)과 전곡역(지평), 백동역(지평)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다는 것.
오빈역 신설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소외된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근 주민들이 지난 1997년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 과정에서 끊임없이 주장해 온 사항임을 밝혔다.
또 군이 공사비 123억7900만원(통합관리기금 40억원, 지방채 83억7900만원) 전액을 부담하면서 오빈역 개통을 추진한 배경은, 오빈역 주변은 2020 양평군 도시기본계획상 2008년 8월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62만2,580㎡를 시가화 예정지 등 개발예정지로 결정했고, 군부대 이전부지를 포함 15만4000㎡에 대한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음을 강조했다.
향후 도시계획 개발과 인구유입정책으로 양평읍 신애리 종합사격장 이전에 대한 정당성 확보 계기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따라서 오빈역 주변지역이 개발됨으로 인해 향후에는 종합사격장 이전 등 많은 개발요인으로 양평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있다고 판단돼 오빈역 신설을 추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철도공사와 오빈역사 운영 협약시 향후 운영손실은 “보전기간을 우선 10년으로 정하되 손실이 지속될 경우 10년 단위로 협약을 연장하고 최대 30년까지로 한다”로 협약 체결함에 따라 연도별 경영성적 산출결과 영업이익이 3년 연속으로 지속되는 경우는 협약이 만료되며, 개통 후 연도별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익년 이후의 영업 손실비용과 상계처리 할 수 있으며 그 기간을 5년 이내로 한다는 것이 협약 골자라는 것이다.
군은 용인시 보정역과 군포시 당정역, 화성시 서동탄역, 남양주시 묵현역 등 철도공사와의 보전협약 체결로 역사를 유치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및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2007년 2월 대진대학교)돼 기획예산처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더불어 운영수입이 운영비용을 초과하는 경우이므로 역사 신설 가능한 것으로 판단, 추진한 사항임을 밝혔다.
주차장의 경우 사업비(군비부담) 최소화를 위해 역사 부지 내 주차장 10면을 조성했으며 역사인근 철도 하부공간을 활용해 56면 주차장 확보 이용 계획임도 덧붙였다.
진입로는 기존 도로를 활용해 의무대 방향과 당너머 방향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향후 역세권 개발사업시 진입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현재 역 설치 비용이 약 123억원 소요됐으나 향후 10년 후 설치할 경우에는 162억원이 증가한 약 285억원(물가상승율 연간 3%, 지가상승율 연간 3.6% 적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청운골 생태마을
130억원이 소요된 청운골생태체험마을에 대한 운영자 선정 및 임대료 5천만원 특혜 의혹 주장에 대해서도 군은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
청운골생태마을은 경기도 동북부지역 특화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100억원, 군비 30억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으로 2007년 1월 착공해 2009년 5월 준공, 그 관리와 운영에 대한 조례와 민간위탁 동의안이 양평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민간위탁료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해 적정 위탁료 5천만원을 결정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또 민간위탁사업자 선정은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외부인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것이며 개장한지 1년 남짓 된 가운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0~60년대 화전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수도권내 웰빙 체험 장소로 자연과 전통이 융화된 이색 볼거리와 산촌체험 등이 어우러진 최고의 관광촌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 양평지방공사
양평지방공사는 2008년 7월1일 설립돼 2009년 140억원, 2010년 220억원 매출을 올렸음에도 기후요인으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가격 급등 및 내부적 비효율성 문제로 인해 적자경영을 했던 것은 사실임을 인정했다.
군은 이에따라 2011년부터 군민을 위한 지방공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방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인력구조와 사업체계에 대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단행 및 조직운영 시스템 재구축 완료했다.(신임 공채 사장 임명, 기존 3본부 7팀 69명 → 4팀 19명(비정규직 30명)으로 조직개편)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급식 사업과 수도권 직매장 사업에 대한 철저한 손익분석 등 수익구조 재편 및 개혁을 통한 흑자경영 방안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각종 조형물 간판사업
읍면별 각종 조형물 간판사업을 특정업체와 특정세력(고·하위 공무원)과 결탁설로 이어져온 100억원 대 이상의 수백개가 주먹구구식 금액으로 산정, 계약되고 검증없이 설치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군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의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에 필요한 면허를 소지한 업체의 견적을 받아 처리하고, 2천만원 초과 사업에 대해서는 견적입찰 또는 공개경쟁입찰 등 정당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업체, 특정세력과의 결탁설 및 주먹구구식 금액산정 주장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는 반응이다.
/조한민기자
군은 김덕수 의원이 21일 오전 1인시위를 선언하자 이날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6가지 사안별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종합운동장
군은 먼저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종합운동장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군에서 확보해야 하는 시설이며, 문체부에서 발간한 ‘공공체육시설 균형배치 중장기 계획’ 및 ‘2020 양평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음을 전제한 뒤 관내 12개 읍면에 설치된 체육시설로는 도단위 행사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없으며, 체육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고는 하나 현재까지도 선진국 대비(1인당 5.7㎡) 관내 조성된 체육시설(1인당 4.4㎡)은 부족한 실정임을 밝혔다.
또 종합운동장 사업비는 국비 120억원, 도비 140억원, 군비 490억원 등 750억원이 소요되나 군비 가운데 공사비 140억원을 제외한 350억원은 토지 매입비임을 강조했다.
군은 2월말 현재 203억원을 들여 사업 부지의 50% 가량인 8만3천㎡에 대한 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올해 안에 토지매입을 끝내고 국비 120억원과 도비 140억원의 건립비용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지금 추진하지 못하면 향후 사업추진 자체가 어렵고 공사비 중 260억원의 국·도비 확보의 불투명성 등 양평의 발전상을 고려해 볼 때 지금이 사업추진의 적기라 판단하고 있으며 국·도비를 지원받아 공사비 400억원 투입시 생산유발효과 968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396억, 고용유발효과 108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견해다.
따라서, 종합운동장 건립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지역 공동체의 구심체적 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한층 높이며, 문화·관광·레포츠의 메카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양평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주장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 절차 미준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불법사항은 아닌 만큼 지방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제18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3.21~25)에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을 득할 수순을 밝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종합운동장 사업은 지방의회 승인을 통해 2008년도 본예산에 실시설계비 15억원을 확보해 2008년 5월21일 설계용역 착수, 같은해 7월29일 착수보고회, 9월8일 대상지 및 사업규모 결정을 위한 용역보고(2차), 9월11일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추진계획 보고(군의회), 10월16일 주민공청회를 통해 군민과 군의회, 집행부 등에서 추천과 견제, 평가에 의해 양평군 미래 발전상을 고려해 제일 적합한 부지로 선정해 추진한 사항임을 밝혔다.
다만, 200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득하지 않은 사유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군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임을 명시했으나 “지방의회 의결은 지자체의 내부 절차 수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하여 집행부의 토지매입 등 매매계약의 사법상 효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고 밝힌 바 있다.
● 오빈역
오빈역 신설 관련 군이 지방채와 교육발전기금 등 123억원의 빚으로 철도청과의 30년간 불균등 계약, 경제성 타당성조사 불가판정, 진입로 주차장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군은 먼저 역사적 배경에서 오빈역사의 의미를 찾았다.
오빈리에는 조선시대에 역원이 있었고 양평지역의 역원은 오빈역(양근)과 전곡역(지평), 백동역(지평)이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다는 것.
오빈역 신설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소외된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근 주민들이 지난 1997년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 과정에서 끊임없이 주장해 온 사항임을 밝혔다.
또 군이 공사비 123억7900만원(통합관리기금 40억원, 지방채 83억7900만원) 전액을 부담하면서 오빈역 개통을 추진한 배경은, 오빈역 주변은 2020 양평군 도시기본계획상 2008년 8월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62만2,580㎡를 시가화 예정지 등 개발예정지로 결정했고, 군부대 이전부지를 포함 15만4000㎡에 대한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음을 강조했다.
향후 도시계획 개발과 인구유입정책으로 양평읍 신애리 종합사격장 이전에 대한 정당성 확보 계기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따라서 오빈역 주변지역이 개발됨으로 인해 향후에는 종합사격장 이전 등 많은 개발요인으로 양평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있다고 판단돼 오빈역 신설을 추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철도공사와 오빈역사 운영 협약시 향후 운영손실은 “보전기간을 우선 10년으로 정하되 손실이 지속될 경우 10년 단위로 협약을 연장하고 최대 30년까지로 한다”로 협약 체결함에 따라 연도별 경영성적 산출결과 영업이익이 3년 연속으로 지속되는 경우는 협약이 만료되며, 개통 후 연도별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익년 이후의 영업 손실비용과 상계처리 할 수 있으며 그 기간을 5년 이내로 한다는 것이 협약 골자라는 것이다.
군은 용인시 보정역과 군포시 당정역, 화성시 서동탄역, 남양주시 묵현역 등 철도공사와의 보전협약 체결로 역사를 유치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및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2007년 2월 대진대학교)돼 기획예산처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더불어 운영수입이 운영비용을 초과하는 경우이므로 역사 신설 가능한 것으로 판단, 추진한 사항임을 밝혔다.
주차장의 경우 사업비(군비부담) 최소화를 위해 역사 부지 내 주차장 10면을 조성했으며 역사인근 철도 하부공간을 활용해 56면 주차장 확보 이용 계획임도 덧붙였다.
진입로는 기존 도로를 활용해 의무대 방향과 당너머 방향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향후 역세권 개발사업시 진입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현재 역 설치 비용이 약 123억원 소요됐으나 향후 10년 후 설치할 경우에는 162억원이 증가한 약 285억원(물가상승율 연간 3%, 지가상승율 연간 3.6% 적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청운골 생태마을
130억원이 소요된 청운골생태체험마을에 대한 운영자 선정 및 임대료 5천만원 특혜 의혹 주장에 대해서도 군은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
청운골생태마을은 경기도 동북부지역 특화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100억원, 군비 30억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으로 2007년 1월 착공해 2009년 5월 준공, 그 관리와 운영에 대한 조례와 민간위탁 동의안이 양평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민간위탁료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해 적정 위탁료 5천만원을 결정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또 민간위탁사업자 선정은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외부인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것이며 개장한지 1년 남짓 된 가운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0~60년대 화전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수도권내 웰빙 체험 장소로 자연과 전통이 융화된 이색 볼거리와 산촌체험 등이 어우러진 최고의 관광촌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 양평지방공사
양평지방공사는 2008년 7월1일 설립돼 2009년 140억원, 2010년 220억원 매출을 올렸음에도 기후요인으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가격 급등 및 내부적 비효율성 문제로 인해 적자경영을 했던 것은 사실임을 인정했다.
군은 이에따라 2011년부터 군민을 위한 지방공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방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인력구조와 사업체계에 대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단행 및 조직운영 시스템 재구축 완료했다.(신임 공채 사장 임명, 기존 3본부 7팀 69명 → 4팀 19명(비정규직 30명)으로 조직개편)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급식 사업과 수도권 직매장 사업에 대한 철저한 손익분석 등 수익구조 재편 및 개혁을 통한 흑자경영 방안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각종 조형물 간판사업
읍면별 각종 조형물 간판사업을 특정업체와 특정세력(고·하위 공무원)과 결탁설로 이어져온 100억원 대 이상의 수백개가 주먹구구식 금액으로 산정, 계약되고 검증없이 설치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군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의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에 필요한 면허를 소지한 업체의 견적을 받아 처리하고, 2천만원 초과 사업에 대해서는 견적입찰 또는 공개경쟁입찰 등 정당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업체, 특정세력과의 결탁설 및 주먹구구식 금액산정 주장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는 반응이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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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성 부족님의 댓글
합리성 부족 작성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물가상승율, 지가상승률까지 내세우는건 합리적 이유가 안된다....그건 좀 빼는것이 어떨지...그럼 지금 안하는 사업들은 다 업무 태만인가? 130억짜리 예산 투입해서 5천만원에 임대 준다는 건 누가 보더라도 웃기는 일이다...10억짜리 사무실도 몇천만원 임대료 내는데....
어이구야님의 댓글
어이구야 작성일현재까지도 선진국 대비(1인당 5.7㎡) 관내 조성된 체육시설(1인당 4.4㎡)은 부족한 실정임을 밝혔다.
선진국 어느 나라하고 비교를 하신건지 카나다? 미국? 영국? 호주? 땅면적 인구 대비 온우주에서 가장넓은 체육시설을 가진 우리양평군 ㅋㅋㅋㅋ
주민이님의 댓글
주민이 작성일말로만 군민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욕심없는 행정이라야 한다 김덕수 한사람만도 못하다니
군행정이 어찌 ㅉㅉ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어쩐지 군행정이 어설퍼보인다.
일일이 답변 할 가치가없는데 왜? 어설프게 답변을 하는지 이해할수없다
모든 행정은 관련법에따라집행하고 법에의해움직여야지 어설픈 답변이 오히려 촌스럽다.
또 의원이 절규하는 목소리는 개인이아니라 군민의목소리라고 받아드리길 바랍니다.
일 개인 김덕수의 앙탈이아닙니다. 요즈음공무원들이 5공시절 분위기를 연출하는것같아 무섭다.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양평군은 바람잘날 없네요
왜 그럴까요? 대체???
뭐가 문젠가요?
양평군민이 잘못됐나요?
지도자들이 잘못됐나요?
양서면민이 잘못됐나요? 양평군수가 잘못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김덕수의원님 노고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빌부터 좋은말 하기는 십지만 맞서기는 십지 않지요
힘내세요
넷 필님의 댓글
넷 필 작성일집행부인 양평군청에서도 하고싶은 말이야 너무 많겠지요.
그러나 군의원의 생각도 귀담아들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또한 꼭 이런 식의 대응이 필요했는지는 고개가 자우뚱 해 집니다.
다만 2가지 부분만 짚어보고 긍정적 판단을해 보면..
1.운동장의 경우 치적이 아닌 양평을생각하고 양평군민을 위한 결단이라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가 현재 이명박 정부에서 양평출신 맹형규 행정자치부 장관, 정병국문화체육부장관.
장광근, 김선동 국회의원등 정권실세들이 있으니 분명 양평에는기회일 것입니다.
국가 예산을 가져오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는 분들은 이런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집행부에 짱돌을 던지지못할 것입니다.
국제신공항 유치를두고 지금 벌어지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힘든일을 추진 하는지
가늠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이부분에 대하여 저는 누구의 제안이고 누구의 결단인지는 모르나 이사업이 완성 된다면
저는 아주아주 높이평가할 것입니다
하여 저는 이 운동장 건립사업이 완성되면 김덕수의원님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대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옳을듯해보입니다.
사업 자체를 이제와서 백지화 하기에는 이미 늦었기도하고 이를백지화 한다면 아마도 앞으로
이런 큰 사업은 다시 추진하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집행부에서 자세하게 언론에 모두 말하기에 부적절한 부분도 있을터이고 지켜보고 건립후에
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양평과 군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할지 논의하고 대안을
내는 것이 합당하다는생각을해 보았습니다.
2. 지방공사와 관련하여 이미 그 목적이 양평의 지리적 특성상 제약을 이겨내기 위한 관내농민들의
소득 창출과 물기금의 재분배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의욕적이기기는하였으나 미래예측이 잘못
잘못되어 전임 김 머시기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를이미 했고, 구조조정을 통해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있으니 응원하는게좋을듯 합니다.
농사일에 평생을 바쳐온 농민의 입장에서생각해 주시면 판단이설 것이라 봅니다.
김덕수 의원님,
물론 답답해서 이런 무리수 까지써가면서 행동하시겠지만 그리 좋아 보이지는않습니다
이성을 가지고 충분히 대화하고 소통해서 처신 하셨더라면 하는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하는바램을 가져 봅니다.
채소님의 댓글
채소 작성일면소재지마다 널린게 체육시설인데 뭔놈의 선진국 대비?
있는대로 벌려 놓고 책임 지는 놈 하나 없고...
책임 지울래도 정책사항이라 지울 수도 없고...
친환경 채소도 못팔아 적자경영이라면서 서비스업인 문화체육을 팔겠다고?
나참.... 양평하고도 오빈이라...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작성일뒷 북 친야
덕수의원님!님의 댓글
덕수의원님! 작성일덕수 화이팅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종합운동장은 꼭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은 힘을 한군데로 모아야 하지요. 군수님과 함께 그리고 모든공무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종합운동장 건설에 박차을 가해야 하지요. 지금 종합운동장이 잘못된다면 그동안토지구입비및 많은 금액이 지출 될는데 누가책임을 질까요. 우리군도 어느정도 시점에는 인구가 17만명은 될것입니다. 미래을생각 하는것도 중요 하지요. 김덕수의원님께서 주장 하시는것도 일이가 있지많 지금은 우리양평군이 단합 해야 하는 시기 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최진실씨가 묻혀있는 갑산공원이 허가권문제로 날리가 아니지요. 뉴스에도 나오고 있지요. 우리양평군에서는 그문제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 불법으로묘지을 조성한것을 공무원들이 알고 있서는지. 우리양평군에서는 모든민원및허가 을 낼때 신중해야 할것 입니다. 백안1리 지역에도 곡물창고로 허가 내고 전원단지로 용도변경한 사래가 있지요.
포청천님의 댓글
포청천 작성일종합운동장 건설을 염두해뒀다면 강상체육공원에 거금을 들여 리모델링할 필요가 없었겠죠.
그리고 오빈역의 역사성은 말타던 시절의 애기라 의미가 없고 주차장, 진입로 등 어떤 이유를 대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의원이라면 당연히 집행부 잘못을 지적해야지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 처럼 거수기 노릇이나 한다면 군민들은 거액의 공무원 몇명 더 뽑은 것 밖에 무슨 의미가 있답니까?
김덕수 의원 잘하는 겁니다. 김덕수 의원 화이팅 ~
에고님의 댓글
에고 작성일양평은 아직도 흑탕물...
군수가 외지 출신이 오지 않는한 모두가 학연 지연으로 썩어가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감시가 되는 외지출신 군수가 나와야 남양주 하남처럼 시원한 행정이 됩니다여.
의원들도 마음껏 공격하고 견제하고요~
한 명만 수고하니 뭔일인지?
지금 이건 서로가 수십년전부터 너무 잘아니... ㅉㅉ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군민이 정신찰여야 합니다 군의원도 군수도 지역 학연 찾기때문에 때를 못벗는다
지역사람이여서 친구라서 동창이라서 결국무엇을얻는가 누구든 가지고있는 사고를바라
군민에 사고가 부족하면 그무엇도 .....
잘나간 시군을 보면서 배우자.....
변명님의 댓글
변명 작성일왠지 논리가 긴것이
변명으로 들리네요.
그런 변명 안해도 되는 행정을
해야지요.
저런님의 댓글
저런 작성일저도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아요.
뭐 찔리는거 있수?
잘못을인정님의 댓글
잘못을인정 작성일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것 같군요 양심이 있는것인지 궁금하고 공정한 수사로 결판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