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축물품질 무한돌봄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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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행복지수 1위의 도시 건설을 위해 양평군 건축사협의회와 공동으로 ‘건축물품질 무한돌봄’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군 건축사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품질 무한돌봄’ 협약을 갖고, 그간 감리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상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서비스 대상은 바닥면적 합계 85㎡ 이내의 증축·개축 건축물과 연면적 200㎡ 미만의 3층 미만인 건축물, 공업지역·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산업단지 내 2층 이하의 연면적 500㎡ 이하인 공장 등 신고대상인 건축물이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1일부터 신축신고 접수 시 무한돌보미 건축사를 지정해 건축주와 연결하게 되며, 무한돌보미로 지정된 건축사는 주요 공정의 현장 검측 및 상담 등 기술지도에 나서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경험과 라이센스를 고루 갖춘 건축사가 무한돌보미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품질관리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소형건축물은 견실시공이 취약한 만큼 건축사들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무한돌보미 건축사들의 재능 기부는 군민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593건의 건축신고 건수가 접수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접수건수를 보였으며, 이를 감안하면 최대 12억 8천 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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