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 빙상부, 동계올림픽 주역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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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꿈나무인 양평초교 6학년 김다영(사진. 상) 선수가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개인 여자초등 스피드스케이트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5일 양평초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등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한 김다영(여)이 스피드스케이트 1,000m와 1600m 팀추월에서 금메달 2개와 500m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 개인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김다영과 함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우선명(남. 양평초 5학년)은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6학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향후 전망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양평초교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제90회 전국동계체전 1,600m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파란을 불러온 양평중 1학년 윤석중(사진. 하)도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선수들과 3,200m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양평 빙상의 부활을 예고했다.
윤석중은 지난해 제9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1,600m 팀추월 은메달과 500m 동메달로 3년 연속 입상 경력을 갖게 됐다.
양평초 관계자는 “임선화 코치의 지도아래 있는 양평초․중 빙상부는 임 코치의 선진 지도 기법과 열의, 선수들의 노력, 학교 측의 행·재정적 지원 등 삼박자가 어우러져 이룬 쾌거”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양평중학교로 진학하는 김다영 선수를 비롯한 6학년인 우선명, 임은정(여) 선수와 5학년인 박성지(남) 선수 등이 빙상부의 맥을 이어 양평을 대표하는 동계올림픽 주역으로 커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초교 빙상부는 지난 2009년 9월 부임한 신상수 교장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맥을 찾게 된 것으로 나타나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은 물론 지자체의 지원의 역학 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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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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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빙상인님의 댓글
빙상인 작성일양평체육발전을 동계종목인 빙상에서 답을 찾는다....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자!
양평빙상꿈나무들의 활약에 지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