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학교급식소 위생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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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소 및 급식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양평교육지원청 및 군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는 11일까지 학교급식소 27개소와 학교급식소 판매업소 7곳 등 34개 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되며, 급식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보관 취급 실태를 비롯한 시설기준 준수 및 종사자들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 집중 점검된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에서 급식 담당자들의 인식전환에 중점을 두고 홍보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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