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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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소장 진난숙)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1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암 검진표를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하위 50%(보험료 부과기준) 납부자 중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조기검진에 나설 방침이다.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국가검진이므로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 받을 수 있으며,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할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암 치료비가 지원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중으로 검진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검진대상자는 검진 전날 오전 10시 이후부터 금식을 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병원을 찾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발견할 수 있는데다 조기 치료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770-3511)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관내 5대암 검진기관은 양평길병원을 비롯해 하나로의원과 정내과에서 가능하며, 양평송도병원과 양수삼성병원, 편안한 내과, 용문의원에서도 2개 이상의 암을 검진 받을 수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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