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금융기관 강·절도 양평에선 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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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46개 금융기관, 가스총 등으로 무장 근무 -
양평경찰서(서장 박춘배)가 설 명절 특별방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 가스총 등으로 무장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완벽한 치안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1일 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절도 사건이 설 명절 등을 맞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관내 46개 금융기관에 청원경찰 복장 및 가스총으로 무장한 인력을 배치하는 특수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서는 지난해 말부터 각 금융기관장을 방문, 자위 방범체제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해 설 명절부터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인 방범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겠다는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각 금융기관에서는 자율방범복장 착용과 가스총으로 무장한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등 점포 정면에 방범대 차량 및 경광등을 부착한 차량을 배치,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특수시책으로 금융기관의 자위 방범체계 확립은 물론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등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비롯한 불필요한 경찰인력이 투입되지 않는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박춘배 서장은 “경찰관만으로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며 “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해결해 나가는 자율적인 활동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는 여성 또는 아르바이트 청소년을 고용 중인 관내 200여개의 편의점과 미장원 등을 대상으로 CCTV 설치 및 ‘경찰관 집중순찰 대상 업소’라는 경고성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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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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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od님의 댓글
good 작성일금융기관들에서 자체적인 활동이 필요해 보였는데
이번 조치는 너무 잘된듯 싶네요.
좋은 효과가 기대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