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금 횡령 양평문화체육센터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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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여주지청 수사과는 지난 11일 양평문화체육센터를 운영하면서 국고지원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센터소장 A(49)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양평문화체육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인건비를 허위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약 4천3백만원의 인건비를 빼돌려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센터에서 근무한 직원의 급여를 적게 지급하고도 정상적으로 지급한 것으로 허위 작성하는 방법과 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의 인건비 서류를 꾸며 급여 명목으로 인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구속된 피의자 A씨는 “직원들이 수시로 바뀌면서 실제로 근무한 사람과 대체근무자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 빚어진 일로 절차가 잘못된 것을 인정한다”며 “하지만 대체근무자의 인건비로 지급해 횡령된 금액은 크게 상이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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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훈수님의 댓글
훈수 작성일참 한심한 노릇이다
군에서 관리하면서 월급만 제대로 지급하는지 확인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고양이 한테 생선을 맡겨서야 되겠는가 정말 한심한 노릇이네
군과 의회는 당장 다른 여타의 모든 외주 및 용역등 에 대해서 즉각적인 감사와 조사에 임해 더이상 이러한 일들이 발생해 군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 하여야 한다.
비리냄새진동님의 댓글
비리냄새진동 작성일모범이돼야할 양평단체장이 혈세를 도둑질하는구나 썩은냄새가 진동하는데 감독부서어딘가
윗물이썩었네 검찰에선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혈세 도둑놈새끼들 모조리 감옥에 처넣세요
양평발전시킨다고 더럽구나 군청들낙거리며 거들먹대던데 배후감독결탁한 공무원도수사해야?
전제관님의 댓글
전제관 작성일창피한 일입니다.
양평군에서 위탁하는 전반적인 사업에 대하여 한번쯤은 검토해봐야 할것입니다.
재정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께 사용되는지 철저히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각종 형태로 많은 사업비와 지원금이 지출되지만 사용처에 대해서는 궁금증만 남습니다.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는것은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NGO 단체들의 낡고 썩은 정신, 대충 하면 된다는 의식, 나말고 누가 알겠느냐는 자만심, 하던대로 하지 뭐? 하는 생각, 그들을 동조하는 쓸깨빠진 동조자들의 변화없는 의식 구조 때문입니다.
각종 규제로 몸살을 앓아온 양평군의 한켠에서는 조금이라도 치유를 하고자 적잖은분들이 봉사를 하고 계시는데 또 다른 한켠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부단히도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많은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