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로등 관리도 이제는 스마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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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IT 시대를 맞아 가로등에도 첨단 관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1만3천여 가로(보안)등의 위치 및 현황, 관리번호 등 기본정보에 대한 D/B 구축을 통해 가로등 관련 민원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말까지 가로등 전수조사에 나서 상세위치를 비롯한 제원 등의 기초자료 D/B를 완료하는 한편 고유번호 부여 등 작업을 통해 오는 4월말부터 전산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전산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현장에 출동한 기동처리반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장신고 자료를 검색할 수 있게 되는 등 현장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전화뿐인 가로등 고장신고 방법도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신고가 가능해 지는 등 고장신고 사항 처리결과도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쉽게 전달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리시스템 도입이 완료될 경우 가로등의 개별 이력관리가 이뤄져 예산소모 타당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게 돼 예산절감과 주민 만족도 향상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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