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일자리 창출에 전력 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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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가 26일 오전 주민복지과 일자리팀을 방문,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지난해 일자리 창출로 받은 상사업비 3천만원을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전액 재투자 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람 중심의 그린피아 양평 비전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과거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수요파악이 소홀했던 점을 지적하며, “향후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시 각 실·과·소 및 읍·면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실적도 함께 보고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관내 농촌 체험마을 등에서 사회적 기업이 대거 인증될 수 있도록 기업과 NGO, 공동체,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달라”며 “특히 일자리 실적보고가 일자리 창출의 정확한 좌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관내업체 및 장비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구인·구직에서 미스매칭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향후 고용이 증가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 장애인, 청년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에 26억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27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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