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보)양동서 구제역 추가 확인…구제역 확산 우려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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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27일 양평지역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래 양동면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양평읍 신애리 이모(70)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닷새만인 지난 1일 양동면 계정리 신모(55)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신씨의 한우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15마리 중 한 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를 신고받아 역학조사에 나선 결과 지난 1일 검역당국으로부터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판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신씨의 한우 15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한데 이어 지난 1일 양성판정 직후 신씨의 농장과 반경 500m 내에 있는 서모씨와 한모씨 등 3개 농가의 한우 43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또한 이에 앞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씨 농가의 의심소를 진료한 공수의가 강하면의 젖소 농장과 청운, 개군면 한우농가 등 3개 농가 외에 양평읍 오모씨의 한우 농가를 추가로 방문 한 사실을 확인, 지난달 29일과 30일 예방차원의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로써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우제류는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씨의 농장과 반경 500m 내 6개 한우농가 42마리를 비롯해 이씨의 의심소를 진료한 직후 공수의가 방문한 4개 농가 231마리를 포함, 14개 농가 329마리로 늘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본부장을 부군수에서 군수로 격상하는 한편 방역인력과 이동통제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백신 접종 및 생활안정자금 등과 관련한 28억원의 예산을 확보,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조한민기자
2일 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양평읍 신애리 이모(70)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닷새만인 지난 1일 양동면 계정리 신모(55)씨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0일 신씨의 한우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15마리 중 한 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를 신고받아 역학조사에 나선 결과 지난 1일 검역당국으로부터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판정 전날인 지난달 31일 신씨의 한우 15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분한데 이어 지난 1일 양성판정 직후 신씨의 농장과 반경 500m 내에 있는 서모씨와 한모씨 등 3개 농가의 한우 43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또한 이에 앞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씨 농가의 의심소를 진료한 공수의가 강하면의 젖소 농장과 청운, 개군면 한우농가 등 3개 농가 외에 양평읍 오모씨의 한우 농가를 추가로 방문 한 사실을 확인, 지난달 29일과 30일 예방차원의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로써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우제류는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씨의 농장과 반경 500m 내 6개 한우농가 42마리를 비롯해 이씨의 의심소를 진료한 직후 공수의가 방문한 4개 농가 231마리를 포함, 14개 농가 329마리로 늘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본부장을 부군수에서 군수로 격상하는 한편 방역인력과 이동통제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백신 접종 및 생활안정자금 등과 관련한 28억원의 예산을 확보,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정영인.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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