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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수협, 물이용부담금 보이콧 시민행동 중단 촉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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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1-06 15:02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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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이하 팔수협) 주민대표단이 환경운동연합의 물이용부담금 납부 거부 시민행동 발족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팔수협 주민대표단은 6일 물이용부담금 보이콧 시민행동 주최로 서울 종로구 적선동 후빌딩에서 열린 ‘물 이용부담금 납부거부 시민행동 발족식’ 직후 성명을 통해 이들의 납부거부 의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팔수협은 성명을 통해 “물이용부담금 폐지를 주장하는 환경운동연합과 서울 수도권 100여개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될 ‘물이용부담금 보이콧 시민행동 준비위원회’의 활동은 팔당 상류 주민을 말살하려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이용부담금제도는 팔당상수원 관리를 위해 상·하류 주민이 상생을 목적으로 만든 제도인 만큼 이를 흔들기 위한 어떠한 행동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팔당호 상수원을 지키는 7개 시·군 죽이기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환경운동연합은 물이용부담금제도 폐지 주장에 앞서 중복규제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팔당상수원을 굳건하게 지켜온 팔당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먼저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무책임한 물이용부담금 폐지를 주장하는 ‘물이용부담금 보이콧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물이용부담금 폐지에 따른 팔당상수원 수질악화로 인해 겪게 될 신체적, 정신적, 금전적 손실에 대해 100%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팔당 상·하류간 투쟁이 아닌 상생의 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상류지역 주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거나 대안 없는 물이용부담금 폐지를 주장한다면 팔당상수원 규제지역 주민들의 결집을 통해 강력대응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결사저지님의 댓글

결사저지 작성일

어떻게 만들어진 물이용 부담금인데 수십년 규제에대한 부분적인 보상책이자 1998년 한강수계 수백마명의 주민들이 피흘리는 투쟁의 산물로 만들어진 물이용 부담금의 역사성과 도입취지를 모르는 하류지역의 환경관련 시민단체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결사적으로 저지 해야 한다.그리고 더이상 팔당호의 맑은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고 대중적인 오염핸동에 나서야한다.

한강아!님의 댓글

한강아! 작성일

결국 상류 주민도 하류 주민도 국민 모두를 만족 시키지 못한
한강유역환경청(한강수계관리위원회)은  자폭하라!
1. 물이용부담금 잘못 운영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한다.
2. 한강수계 수질관리 실패 책임으로 즉각 해체시켜야한다.
3.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태한 책임을 변상 시켜야 한다.
4.지역 발전과 보전에 모두 실패하고 갈등만 야기시킨 비용을 지역과 국민에게 배상 시켜야한다.
진정 지역 개발과 보전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지혜를 모우기 위한 가칭"한강재단"으로
모두 머리 조아리고  모여 지금부터라도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

인천,서울지역 그리고 경기도가 야당이 점유한 상태에서 4대강사업과 연계하여 물이용부담금 납부운동이
일어난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팔수협에서는 사활을 걸고 슬기로운 방안을 찾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

양평주민님의 댓글

양평주민 작성일

물이용부담금을 4대강 사업에 쏟아부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겨....

그라췌!님의 댓글

그라췌! 작성일

그 비러먹을 4대강이 문제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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