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업무성과 및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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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20일 김성곤 소방서장을 비롯한 각과 과장 및 담당, 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업무성과 및 내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0일 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소방관서 시책평가에서 양평소방서가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상위권에 올르는 괄목상대 할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평소방 업그레이드(UPgrade)와 마인드컨드롤(MindControl)을 통한 능력배양 추진은 물론 함께 일하고 토의하는 문화 조성과 직원 상하 간 복지부동하는 전통적인 공무원 문화 해소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으로 자체 평가 했다.
특히 사이버 교육 및 독서활동 등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직원소양 및 자기계발 등 인적 자원의 질이 높아진 결과인데다 취약 업무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 감찰을 통해 전년대비 비위공무원이 66%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 관계자는 “올해는 실적위주의 시책을 과감히 철폐하고 미흡했던 업무는 보완해 왔다”며 “내년도에는 올해 새롭게 설정한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 군민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을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주요 추진 시책은 축사형 창고 및 작업장 등 대형화재 방지, 단독 주택 및 다가구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권장, 다중이용업소 집중 밀착관리,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개인과 조직에 필요한 공무원 육성 등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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