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임산부·영아 영양플러스 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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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들어 정부와 경기도 등이 실시한 각종 사업 평가에서 양평군에 상복이 터지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임산부·영아 영양 플러스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일반대상자와 다문화 가정 및 조부모 등 대상자 특성을 파악한 효과적인 대상자 관리를 비롯한 빈혈율 감소 및 영유아 신체발육 상태 신장 등 영양교육 설계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지난 20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일반대상자와 다문화 가정 및 조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농약 쌀과 우유, 계란(유정란), 당근, 감자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을 개선할 수 있는 영양바구니가 제공되고 있다.
그 결과 혈중헤모글로빈 농도 증가로 빈혈율이 60%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영양섭취 상태 개선과 영유아의 신체발육상태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집중관리를 통해 수혜대상자 빈혈개선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사업의 만족도 역시 91%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평생건강 유지관리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양평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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